속초시, 구내식당 내달 중순까지 운영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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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구내식당 운영을 다음 달 중순까지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24일 속초시에 따르면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감염병 위기 경보도 격상되는 등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가 갈수록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음식점들에 도움을 주고자 구내식당 운영을 25일부터 3월 중순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그동안 월 2회 금요일 시행했던 구내식당 휴무를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지난 13일 매주 금요일 휴무로 변경한 바 있다.
지난해 대형산불 시에도 어려움을 겪는 일반 음식점을 돕고자 구내식당 휴무를 확대 시행했었다.
시가 직영하는 구내식당은 시중 일반음식점보다 음식값이 저렴해 하루 평균 200∼250여 명의 직원이 이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에 따른 불안 심리와 이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추가 피해가 예상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음식점들에 도움을 주고자 구내식당 운영을 25일부터 3월 중순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그동안 월 2회 금요일 시행했던 구내식당 휴무를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지난 13일 매주 금요일 휴무로 변경한 바 있다.
지난해 대형산불 시에도 어려움을 겪는 일반 음식점을 돕고자 구내식당 휴무를 확대 시행했었다.
시가 직영하는 구내식당은 시중 일반음식점보다 음식값이 저렴해 하루 평균 200∼250여 명의 직원이 이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에 따른 불안 심리와 이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추가 피해가 예상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