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이 우선' 부산시 추가 확진자 동선 세세하게 공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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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3∼5까지는 동선 상당 부분 파악, 홈피·SNS 공개
나머지 부산-6∼16 일부 공개…파악되는 대로 업데이트
부산시는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이날 오후 현재 확진자 16명 중 22일 2명에 이어 부산-3(19세 여성), 부산-4(22세 여성), 부산-5(24세 여성) 등 3명은 대체로 동선을 세세하게 파악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반면 부산-6부터 부산-16 확진자는 현재 자세한 동선을 파악 중이다.
동선이 드러나는 대로 홈페이지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추가 공개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확진자 동선 공개와 함께 접촉 가능성이 있는 시민들의 신고를 독려하고 있다.
◇ 부산-3 확진자
부산-3 확진자는 20일 줄곧 집에서 보내다 증상이 나타난 21일 오후 1시 40분 부산시교육청을 방문했다.
오후 2시 택시를 타고 오후 3시 수영구 광안동 슈가스팟 건물을 찾았고, 오후 5시 20분 택시를 타고 20분 걸려 한서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20분 뒤 병원에서 나와 택시를 타고 귀가했다.
22일에는 집에 있다가 보건소 구급차로 부산대 병원으로 옮겨졌다.
◇ 부산-4 확진자
부산-4 22세 여성은 18일 오후 7시 10분 동대구시외버스 터미널에서 해운대시외버스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탔다.
오후 8시 40분께 해운대터미널에 도착해 부모의 자가용으로 해운대구 송정 신선지 국밥에서 오후 9시부터 1시간 동안 식사를 했다.
다시 부모 승용차로 해운대 좌동 배스킨라빈스를 잠시 들른 뒤 부모 승용차로 귀가했다.
19일 오후 2시 5분께 집에서 걸어서 인근 경남선경CU편의점을 들렀고, 귀가해 집에 있다가 오후 8시 5분께 집 근처 경남선경자이마트를 찾았다.
20일에는 집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증상이 보이자 21일 오후 5시 45분께 자가용으로 해운대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22일에는 집에 있다 확진자로 나오자 보건소 구급차로 오후 6시 45분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산시는 이 여성이 대구 신천지 집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세밀한 동선 등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 부산-5 확진자, 부산-6 확진자
부산-5 24세 여성은 기존 확진자로 확인된 57세 여성의 딸이다.
이 여성은 19일 집에서 도보로 오후 6시 30분 청산곱창을 들렀다.
여기서 나와 걸어서 오후 8시 30분께 스타벅스 수영강변점을 찾았다.
이어 걸어서 반여 선수촌세븐일레븐(직원 1명), CU반여선수촌점(직원 1명) 등 편의점 2곳을 잇달아 들른 뒤 귀가했다.
20일에는 집에서만 머물렀다.
21일에는 오후 8시 자가용으로 해운대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자가용으로 귀가했다 확진자로 나오자 22일 오전 9시 부산의료원으로 옮겨져 격리됐다.
부산-6 82세 여성은 연제구에 거주한다.
부산-2 확진자의 친정 어머니다.
22일 연제보건소에서 검체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당일 오후 9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연제구 토현성당에서 미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토현성당 미사를 2주간 중단하고 참석 신도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했다.
◇ 부산-7 확진자
부산-7 29세 남성은 수영구에 거주하는데 국적은 중국이다.
대구 신천지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부터 22일까지 부산진구 네오스파 찜질방에서 숙박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 기간 숙박한 사람들을 찾고 있다.
보건 당국은 현재 9명의 숙박자를 확인해 조처를 했고, 이 기간 찜질방을 찾은 사람들에 대해 자가격리하고 증상이 있을 경우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주기를 당부했다.
◇ 부산-8, 9, 10, 11, 14, 15, 16 확진자
부산-8, 부산-9 두 사람 모두 동래구 거주 21세 남성이다.
1번 19세 남성 확진자 친구이고 온천교회 신도다.
부산-10 46세 남성은 동래구가 거주지로 나온다.
부산-11번 26세 여성은 북구, 부산-14 32세 남성과 부산-15 19세 남성은 각각 동래구, 부산-16 33세 남성은 금정구가 거주지다.
이들 모두는 1번 19세 남성과 함께 온천교회 신도들이다.
◇ 부산-12, 13 확진자
부산-12 56세 여성은 남구에 거주하며 신천지 교인이다.
부산-13 25세 남성은 서구에 거주하는데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를 방문한 적이 있다.
부산시는 추가 동선을 확인하는 대로 시 홈페이지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즉시 알릴 방침이다.
/연합뉴스
나머지 부산-6∼16 일부 공개…파악되는 대로 업데이트

이날 오후 현재 확진자 16명 중 22일 2명에 이어 부산-3(19세 여성), 부산-4(22세 여성), 부산-5(24세 여성) 등 3명은 대체로 동선을 세세하게 파악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반면 부산-6부터 부산-16 확진자는 현재 자세한 동선을 파악 중이다.
동선이 드러나는 대로 홈페이지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추가 공개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확진자 동선 공개와 함께 접촉 가능성이 있는 시민들의 신고를 독려하고 있다.
◇ 부산-3 확진자
부산-3 확진자는 20일 줄곧 집에서 보내다 증상이 나타난 21일 오후 1시 40분 부산시교육청을 방문했다.
오후 2시 택시를 타고 오후 3시 수영구 광안동 슈가스팟 건물을 찾았고, 오후 5시 20분 택시를 타고 20분 걸려 한서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20분 뒤 병원에서 나와 택시를 타고 귀가했다.
22일에는 집에 있다가 보건소 구급차로 부산대 병원으로 옮겨졌다.
◇ 부산-4 확진자
부산-4 22세 여성은 18일 오후 7시 10분 동대구시외버스 터미널에서 해운대시외버스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탔다.
오후 8시 40분께 해운대터미널에 도착해 부모의 자가용으로 해운대구 송정 신선지 국밥에서 오후 9시부터 1시간 동안 식사를 했다.
다시 부모 승용차로 해운대 좌동 배스킨라빈스를 잠시 들른 뒤 부모 승용차로 귀가했다.
19일 오후 2시 5분께 집에서 걸어서 인근 경남선경CU편의점을 들렀고, 귀가해 집에 있다가 오후 8시 5분께 집 근처 경남선경자이마트를 찾았다.
20일에는 집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증상이 보이자 21일 오후 5시 45분께 자가용으로 해운대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22일에는 집에 있다 확진자로 나오자 보건소 구급차로 오후 6시 45분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산시는 이 여성이 대구 신천지 집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세밀한 동선 등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부산-5 24세 여성은 기존 확진자로 확인된 57세 여성의 딸이다.
이 여성은 19일 집에서 도보로 오후 6시 30분 청산곱창을 들렀다.
여기서 나와 걸어서 오후 8시 30분께 스타벅스 수영강변점을 찾았다.
이어 걸어서 반여 선수촌세븐일레븐(직원 1명), CU반여선수촌점(직원 1명) 등 편의점 2곳을 잇달아 들른 뒤 귀가했다.
20일에는 집에서만 머물렀다.
21일에는 오후 8시 자가용으로 해운대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자가용으로 귀가했다 확진자로 나오자 22일 오전 9시 부산의료원으로 옮겨져 격리됐다.
부산-6 82세 여성은 연제구에 거주한다.
부산-2 확진자의 친정 어머니다.
22일 연제보건소에서 검체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당일 오후 9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연제구 토현성당에서 미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토현성당 미사를 2주간 중단하고 참석 신도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했다.

부산-7 29세 남성은 수영구에 거주하는데 국적은 중국이다.
대구 신천지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부터 22일까지 부산진구 네오스파 찜질방에서 숙박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 기간 숙박한 사람들을 찾고 있다.
보건 당국은 현재 9명의 숙박자를 확인해 조처를 했고, 이 기간 찜질방을 찾은 사람들에 대해 자가격리하고 증상이 있을 경우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주기를 당부했다.
◇ 부산-8, 9, 10, 11, 14, 15, 16 확진자
부산-8, 부산-9 두 사람 모두 동래구 거주 21세 남성이다.
1번 19세 남성 확진자 친구이고 온천교회 신도다.
부산-10 46세 남성은 동래구가 거주지로 나온다.
부산-11번 26세 여성은 북구, 부산-14 32세 남성과 부산-15 19세 남성은 각각 동래구, 부산-16 33세 남성은 금정구가 거주지다.
이들 모두는 1번 19세 남성과 함께 온천교회 신도들이다.
◇ 부산-12, 13 확진자
부산-12 56세 여성은 남구에 거주하며 신천지 교인이다.
부산-13 25세 남성은 서구에 거주하는데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를 방문한 적이 있다.
부산시는 추가 동선을 확인하는 대로 시 홈페이지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즉시 알릴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