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 증세를 보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은 충북 증평 주민 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폐렴 증상 증평 주민 3명 전원 코로나19 '음성' 판정
22일 괴산군 보건소에 따르면 전날 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를 의뢰한 증평 주민 3명에 대해 충북도보건환경원이 이날 음성으로 판명 났다고 통보했다.

이들은 충북 증평 소재 육군 부대 소속 A(31) 대위가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괴산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이들과 함께 괴산 선별진료소를 찾았던 증평 주민 3명은 별다른 의심 증세가 없어 검체 검사를 하지 않았다.

앞서 A 대위의 검체를 검사한 증평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확진으로 나오자 소독을 위해 21~23일 일시적으로 문을 닫았으며 24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증평 육군 부대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증평 선별진료소가 문을 닫자 괴산 선별진료소에 검체 검사를 원하는 증평 주민들이 몰리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