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대학생 앰배서더 ‘유쓰피릿’ 15기를 모집한다고 19일 발표했다.유쓰피릿은 Z세대를 대표하는 대학생들이 LG유플러스의 20대 전용 브랜드인 ‘유쓰(Uth)’를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외부에 알리는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유쓰의 정신(spirit)으로 도전하는 20대’라는 의미를 담았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걸쳐 모집한다.올해 선발된 유쓰피릿 15기는 5개월간 LG유플러스의 대학생 앰배서더로 소셜미디어(SNS) 콘텐츠 제작, 국내외 디바이스 및 인공지능(AI) 기술 체험, 상품·서비스 자문,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 캠페인, 브랜드 모델 및 상품서비스 광고 출연 등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유쓰피릿은 국내외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 유학생 등 인스타그램 공개 계정을 가진 20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디지털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을 보유하거나 마케팅·IT·테크에 관심이 많은 지원자는 우대한다. 총 50명을 모집한다.선발된 전원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콘텐츠 제작 교육, 브랜드 모델 참여 기회 등이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대학생 앰배서더들이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SNS 계정 전환 및 채널 운영 교육 등을 지원한다. AI 콘텐츠 전문 크리에이터의 멘토링을 통해 대학생 앰배서더의 AI 활용 역량도 강화할 방침이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추후 LG유플러스 신입 채용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및 1차 면접 시 인성 영역에서 가산점을 부여하는 혜택이 주어진다.김다림 LG유플러스 IMC 담당은 “유쓰피릿은 Z세대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또래인 20대와 소통하는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KT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KT 에이블스쿨’의 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발표했다.에이블스쿨은 KT와 정부가 함께 기업 실무형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분야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의 일자리와 연계해 국가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7기 교육은 산업계 수요에 맞춰 AI와 클라우드 과정 커리큘럼을 강화하고, AI·클라우드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과 제안 영역의 실무 역량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7기 교육생은 오는 3월 중순 입교해 6개월간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34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 6학기 이상 수료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7기부터는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뿐만 아니라 재학생에게도 문호를 넓혔다.특히 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 수료자와 자바(Java)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코딩테스트에서 가점을 부여한다. 에이블스쿨 교육 수료 후 KT 채용에 지원할 경우 우수 수료생 우대 혜택도 주어진다.에이블스쿨 교육생은 교육 기간 총 840시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는다. 기업의 실전형 프로젝트 수행에도 참여하게 된다. 교육생들이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환경과 조건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용 온라인 교육 및 실습 플랫폼 에이블에듀(AIVLE-EDU)를 활용하고 있다. 서울과 분당 등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에 교육장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교육은 전액 무상으로 제공된다.교육생에게는 KT와 한국경제신문이 함께 운영하는 국가 공인 AI 자격증 AICE를 비롯해 AI, 클라우드 분야 자격증 취득 기회를 부여한다. 에이블스쿨은 고용노동부가 주
대전을 기반으로 전국구 빵 맛집으로 소문난 성심당이 지난해 온라인몰 해킹 피해를 본 것에 이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아이디 탈취까지 당했다.성심당은 17일 SNS를 통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 아이디 탈취로 인해 이용이 불가한 상태"라며 "계정 관리가 불가해 현 시각부터 계정 복구 시까지 업로드되는 게시물들은 성심당과 무관하며, 해당 계정으로 메시지를 받은 고객은 무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성심당 SNS 계정 해킹은 이날 오후에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성심당은 현재까지 해킹 피해는 없다는 입장이다.성심당은 지난해 5월에도 온라인 쇼핑몰인 '성심당몰'에 피싱 사이트로 이동하는 악성코드가 삽입되는 해킹 피해를 보며 유명세를 치렀다.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하고 해당 쇼핑몰을 폐쇄 조치한 성심당은 최근 온라인몰을 복구한 후 운영을 다시 시작했다.성심당 측은 SNS 고객센터를 통해 해킹 문의를 하고, 계정 복구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성심당은 1956년 대전역 앞 노점으로 시작한 빵집으로 재료를 아끼지 않는 알찬 구성으로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 빵지순례(빵+성지순례) 명소로 꼽히며 전국구 인기 빵집으로 등극했다. 대표 제품인 '튀김 소보로'의 경우 2023년 말 기준 누적 판매량은 9600만개였다.한화이글스 류현진 선수가 지난해 3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위해 한국을 찾은 LA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게 선물한 후, 그가 감탄사를 내뱉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성심당은 지난해 매출 1243억원을 달성하며 대형 프랜차이즈가 아닌 국내 제과점 중 유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