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관리 점검 차원
교육부는 "19일부터 중국인 유학생 1000명 이상인 17개 대학에 교육부 직원이 점검을 나갔다. 중국에서 입국한 유학생 보호·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 점검에서는 중국인 유학생 입국 전, 입국 시, 입국 후 14일, 14일 이후 등 단계별로 이뤄질 예정이며 현장점검반은 2인 1조로 구성된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 '고등교육기관 국가별·학교별 외국인 유학생 현황'에 따르면, 중국인 유학생이 1000명 이상인 대학은 지난해 4월 기준으로 17곳이다.
중국인 유학생이 2000∼3000명인 대학은 경희대(3839명), 성균관대(3330명), 중앙대(3199명), 한양대(2949명), 고려대(2833명), 동국대(2286명), 건국대(2284명), 국민대(2059명) 등이다.
1000명대인 대학은 한국외대(1810명), 연세대(1772명), 홍익대(1694명), 숭실대(1349명), 우송대(1315명), 이화여대(1304명), 단국대(1139명), 서강대(1129명), 상명대(108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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