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4Q 매출액 493억(-17%) 영업이익 -33.9억(적자전환) 로보스타(090360)는 20일 작년 4분기 영업실적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매출액은 4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3.9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표]로보스타 분기 실적
* 4분기 실적은 연간실적 공시를 토대로 계산된 값임
◆ 3년 중 가장 낮은 영업이익, 매출액은 직전 대비 20%↑ 로보스타의 영업이익은 최근 3년 중 가장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전에 가장 낮은 영업이익을 기록한 2018년 2분기(-19.1억원) 보다 -14.8억원 줄어든 -33.9억원을 나타냈다.
[그래프]로보스타 분기별 실적 추이
◆ 실적 발표 직전 5일간, 외국인 2.1만주 순매수, 주가 -4.8% 외국인 투자자들은 실적 발표 전, 5일 동안 로보스타의 주식 2.1만주를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기관은 0주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8799주를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로보스타 주가는 -4.8% 하락했다.
[그래프]로보스타 실적발표 직전 투자자 동향
한경로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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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0일 금호석유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84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46% 급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은 유지했다.이 증권사 이동욱 연구원은 "합성고무 영업이익은 35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0% 증가해 큰 폭의 증익이 예상된다"며 "긍정적인 래깅 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동남아시아 타이어 업체들의 생산능력 확대 등으로 합성고무 판가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합성수지 영업이익은 2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지난 몇 년간 지속된 중국의 고부가합성수지(ABS) 증설이 상당 부분 마무리됐고, 중국의 이구환신(낡은 제품을 새것으로 교체) 정책 추진으로 자동차·가전·전자제품으로의 수요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금호석유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4190억원으로 전년 대비 53.6% 증가하며 3년 만에 증익 추세로 전환될 것으로 이 연구원은 전망했다.그는 "중국 이구환신 정책과 고인치 타이어 침투율 확대로 전반적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천연고무 수급 타이트 현상이 지속되고 합성고무 순증 물량 제한 및 역내 스팀 크래커 신증설로 원재료 가격 안정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이어 "중국 자동차로의 ABS컴파운딩 판매 증가 및 금호미쓰이화학 메틸렌디페닐디이소시아네이트(MDI) 증설분(20만t) 가동으로 올해도 세전이익이 영업이익을 웃돌 전망"이라고 말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KB증권은 20일 펌텍코리아에 대해 회사에 지적재산권이 귀속되는 5000여벌의 자체모델금형을 보유해 인디브랜드 중심의 'K-뷰티‘ 트렌드의 수혜를 누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1000원을 새롭게 제시했다.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자체모델금형으로 제작한 제품의 IP는 펨텍코리아에 귀속되기에 다양한 고객사에 판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는 다양한 제품·고객 포트폴리오의 바탕이 됐다. 작년 기준 펌텍코리아의 제품별 매출 비중은 펌프 및 용기류 41%, 튜브류 23%, 콤팩트류 16%, 스틱류 14% 등이다. 고객별로는 인디브랜드가 59%를, 국내 대형사가 13%, 일본 이외 해외 고객사가 23%를, 일본 고객사가 4%를 각각 차지한다.작년 펌텍코리아의 연간 실적은 매출 3375억원, 영업이익 484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이 14.3%에 달하며, 전년 동기 대비 37.1% 늘었다.성 연구원은 “제품 및 고객 포트폴리오 확장에 때라 썬 케어 제품군 판매가 늘어나는 2분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계절성이 사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올해 실적 추정치로는 매출은 전년 대비 12.2% 늘어난 3786억원, 영업이익은 17.1% 증가한 567억원이 제시됐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3월 19일 수요일>미 중앙은행(Fed) 제롬 파월 의장이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일시적”일 수 있다고 밝히면서 뉴욕 증시는 19일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파월 의장은 경기 침체 가능성도 일축했습니다. 다만 파월 의장은 “모든 게 불확실하다”라고 수차례 강조했습니다. 4월 2일 상호관세 부과 이후 열릴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분위기는 지금과 달라질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1. 상승세로 출발한 뉴욕 증시Fed 데이를 앞두고 아침부터 여러 가지 뉴스가 있었습니다.▶러시아-우크라이나 사이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30일 휴전은 합의 첫날부터 흔들렸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드론 40여 대를 동원해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등 인프라 시설을 공격하고 있다며 "푸틴은 사실상 전면 휴전 제안을 거부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러시아도 석유 저장시설 등 자국 인프라가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본은행(BOJ)은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5% 정도'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의 관세 위협 때문입니다. 우에다 가즈오 총재는 "경제·물가 전망이 (기대대로) 실현되면 계속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추가 인상 의지를 밝혔습니다. 닛코자산운용은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긍정적 방향으로 해결되고(그리고 일본 경제 펀더멘털이 견고하게 유지된다면) 5월 인상의 문이 열릴 수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들 소식은 뉴욕 금융시장에 중립적이었습니다. 우크라이나 휴전은 원래부터 기대가 크지 않았고, 일본은행 금리 동결은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