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대구 마스크 매출 서울보다 2.3배 많아"…발주량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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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마스크 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지난달 말부터 가맹점별 발주 수량을 제한해왔다.
그간 마스크는 점당 20여개 정도로 발주량을 제한해왔지만, 대구·경북지역의 감염자가 늘어남에 따라 이 지역만 수량을 2배가량 늘리기로 했다.
실제 대구지역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전날 대구 지역 CU 점포당 마스크 매출은 서울과 비교해 2.35배가량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CU는 또 전날부터 대구·경북지역 점포 근무자들에게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감염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점포마다 손 소독제도 비치했다.
CU 관계자는 "대구·경북의 감염자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사회 안전을 돕고 추가적인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적으로 제한이 걸려있는 마스크 발주량을 해당 지역만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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