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40번째 확진자 '이마트→엔터식스→삼육서울병원' 들렀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방역 당국 40번째 확진자 이동 경로 공개
    한양대병원에서 확진 판정받고 국립중앙의료원 行
    지난달 1일 이마트 성수점에 고객들이 방문한 모습 /사진=연합뉴스(기사와 무관)
    지난달 1일 이마트 성수점에 고객들이 방문한 모습 /사진=연합뉴스(기사와 무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0번째 확진자(77·남)의 이동 경로를 공개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40번째 확진자는 해외 여행력이 없고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도 확인되지 않았다. 당국은 방역망 밖의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40번째 확진자는 서울 성동구 사근동의 한 아파트에 살고 있다.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돼있다.

    당국은 확진 9일 전 동선부터 공개했다. 40번째 확진자는 지난 10일 오후 12시29분에서 오후1시30분 사이 개인 승용차를 몰고 서울 성동구의 이마트 성수점을 방문했다.

    11일과 13일 사이에는 종일 자택에서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14일에는 도보로 성동구의 포보스 엔터식스 한양대점(왕십리로 241)을 방문했으며 오후5시14분에서 5시20분 사이 포장 음식을 수령했다.

    15일은 오전11시30분 개인 승용차로 동대문구의 삼육서울병원 장례식장(망우로 82)을 방문해 약 20여 분간 머물렀다.

    확진 전날인 18일에는 한양대학교병원을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고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 한국경제 '코로나19 현황' 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kyung.com/coronavirus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도민 안전이 최우선…코로나19 홍보물 돌리고, 학교에 위생용품 우선 공급"

      “일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소강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관측도 있지만, 추가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인 만큼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집행부인 경기도와 긴밀히 소통해 사태...

    2. 2

      경기도의회, 코로나 비상대책본부 운영…지역경제 살리기도 앞장

      경기도의회가 국가적 위기 상황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1370만 경기 도민의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교섭단체와 비교섭단체, 의회사무처 등으로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고...

    3. 3

      [속보] 이마트 본사 '성수점', 40번째 확진자 방문에 휴점 돌입

      이마트 본사가 있는 성수점이 20일 임시 휴점에 돌입했다. 국내 40번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방문한 여파다.이마트 관계자는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성수점이 휴점 조치에 들어갔다"며 "휴점 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