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도시 조성…인천 8개 도서관서 릴레이 인문학 강연
인천시교육청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산하 8개 도서관에서 인문학 릴레이 강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강좌는 시교육청 북구도서관에서 다음 달 3일 가장 먼저 열린다.

첫 강연은 고운기 한양대 교수의 '삼국유사로 읽는 우리 신화'로 시작해 박재희 민족문화콘텐츠연구원 원장의 '논어와 인간관계', '도덕경과 비움의 아름다움'으로 이어진다.

청소년 이상의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북구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추후 강연 일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바뀔 수 있으며, 관련 사항은 북구도서관 독서문화팀(☎ 032-363-50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