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오가리 빈집 활용 '생태평화 관광마을'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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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의 접경지 마을이 폐공장과 빈집을 활용해 '생태평화 관광마을'로 재탄생한다.
경기도는 '2020년도 접경지역 빈집 활용 정주여건 개선사업' 대상지로 포천시 창수면 오가리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가리 마을은 올해 도비 15억원, 시비 15억원 등 30억원을 들여 새롭게 꾸며진다.
과거 벽돌공장으로 사용되던 폐공장과 마을 내 빈집을 활용해 19만㎡ 마을에 로컬푸드 공동생산 판매장, 게스트하우스, 6차산업 기반 체험형 공동 농장, 관광안내소, 카페, 상설 공연장 등을 갖추게 된다.
또 '한탄강 여행자 플랫폼'을 구축해 주상절리 협곡을 볼 수 있는 한탄강 지질생태 관광지를 중심으로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여행 정보, 숙박 서비스,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접경지역 빈집 활용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중첩된 규제로 발전이 더딘 접경지 마을에 소득 창출 시설과 생활 편의시설 구축, 마을 경관 조성 등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2018년 연천군 백의2리, 지난해 양주시 봉암리를 대상으로 사업을 벌인 바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는 '2020년도 접경지역 빈집 활용 정주여건 개선사업' 대상지로 포천시 창수면 오가리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가리 마을은 올해 도비 15억원, 시비 15억원 등 30억원을 들여 새롭게 꾸며진다.
과거 벽돌공장으로 사용되던 폐공장과 마을 내 빈집을 활용해 19만㎡ 마을에 로컬푸드 공동생산 판매장, 게스트하우스, 6차산업 기반 체험형 공동 농장, 관광안내소, 카페, 상설 공연장 등을 갖추게 된다.
또 '한탄강 여행자 플랫폼'을 구축해 주상절리 협곡을 볼 수 있는 한탄강 지질생태 관광지를 중심으로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여행 정보, 숙박 서비스,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접경지역 빈집 활용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중첩된 규제로 발전이 더딘 접경지 마을에 소득 창출 시설과 생활 편의시설 구축, 마을 경관 조성 등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2018년 연천군 백의2리, 지난해 양주시 봉암리를 대상으로 사업을 벌인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