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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크루즈선 귀국자 7명, 대통령 전용기 탑승…오전 8시께 도착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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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인 배우자 1명도 하선
    남은 한국인 8명, 음성 판정나면 19~21일 하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집단 발생해 일본 요코하마 항에 발이 묶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한 객실 발코니에 태극기가 걸려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집단 발생해 일본 요코하마 항에 발이 묶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한 객실 발코니에 태극기가 걸려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본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탑승했던 한국인 6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이 19일 0시 20분께 한국행을 위해 하선했다.

    7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크루즈선에서 하선한 후 주일 한국대사관이 준비한 버스에 탑승해 도쿄 하네다(羽田)공항으로 이동했다. 하네다공항에는 이들을 한국으로 이송할 대통령 전용기(공군 3호기)가 대기 중이다. 대통령 전용기는 19일 새벽 4시께 이륙해 같은 날 오전 8시께 김포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는 14명의 한국인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번에 귀국하지 않는 한국인 탑승자 8명이다.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으면 19~21일 하선할 예정이다.

    한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선 코로나19 감염자가 쏟아지고 있다. 전날에는 88명의 의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돼 총 542명으로 늘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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