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디오, 작년 영업익 330% 늘어난 348억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작년 4분기 실적 발표

    美·中시장 임플란트 매출 증가
    신라교역 작년 매출 소폭 증가
    임플란트 등 치과용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디오가 지난해 미국 등 해외시장에서의 선전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330% 증가했다.

    디오, 작년 영업익 330% 늘어난 348억
    디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272억원, 영업이익 348억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9.7%, 영업이익은 330.0% 늘었다.

    디오 실적 상승세를 이끈 건 해외시장이다. 디오는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 규모가 가장 큰 미국에서 지난해 2018년 대비 200% 증가한 16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중국 시장 매출도 210억원으로 같은 기간 88% 늘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수산물 유통업체인 신라교역은 지난해 매출 3696억원, 영업손실 39억원을 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경인양행은 지난해 매출 3588억원, 영업이익 236억원을 올렸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보다 8.4%, 19.6% 증가했다. 조광페인트는 작년 매출 2034억원, 영업손실 4억원을 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삼일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4.5% 줄어든 2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4% 감소한 961억원이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롯데쇼핑, 작년 영업익 28% 감소…마트·슈퍼 점포 200여곳 정리한다

      지난해 실적이 악화한 롯데쇼핑이 올해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 올해 백화점·마트·슈퍼·롭스 등 오프라인 점포 200개를 정리해 기업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롯데쇼핑은 ...

    2. 2

      화장품, 불효자 신세...애경산업 지난해 영업이익 23% '추락’

      애경산업 실적 1등 공신이었던 화장품이 지난해엔 불효자 신세가 됐다. 애경산업은 2018년 화장품 사업 호조로 연간 최대 실적을 냈지만, 지난해 화장품 사업의 부진으로 전체 영업이익이 다시 하락하면서다.애경산업은 연...

    3. 3

      르노삼성, 영업익 40% '뚝'…매출은 4년來 최저

      르노삼성자동차의 지난해 매출이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 판매 및 수출이 동반 급감하면서 실적 신호등에 ‘빨간불’이 켜졌다.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지난해 매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