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 눈이 내리고,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진 가운데 청주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핀 복숭아 꽃이 성큼 다가오는 봄을 알리고 있다.

[카메라뉴스] 청주에 핀 '봄의 전령사' 복숭아꽃
18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한상열 씨 비닐하우스에서는 복숭아가 분홍색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이번 주말께는 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한씨는 복숭아 개화에 맞춰 수정률을 높이기 위해 붓을 이용한 인공수분 작업을 하고 있다.

(글 = 변우열 기자, 사진 = 청주시 제공)
[카메라뉴스] 청주에 핀 '봄의 전령사' 복숭아꽃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