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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최전선 나선 '우한 영재' 우창병원장 감염으로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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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점병원 지정 후 과로 시달리다 51세로 사망…'열사' 인정하기로
    코로나19 최전선 나선 '우한 영재' 우창병원장 감염으로 숨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발병지인 우한(武漢)에서 환자 진료를 위해 사투를 벌여온 우창(武昌)병원 원장이 감염으로 숨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환구망(環球網) 등에 따르면 우창병원 원장인 류즈밍(劉智明)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치료를 받아오다가 18일 오전 10시 30분(현지시간) 5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류즈밍 원장은 후베이(湖北)성 사람으로 우한대 의대를 졸업하고 신경외과 분야 수술 전문의로 유명했다.

    류 원장은 후베이 중의약대와 우한대 대학원생 지도교수로 2013년 우한시 정부로부터 '우한 영재' 칭호를 받았고 2015년에는 우한시 인재 프로젝트에 선발되기도 했다.

    우창병원은 2014년 설립된 3급 종합병원으로 총 966명이 근무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지자 발병지 우한의 첫 거점 병원으로 선정되면서 이 병원 의료진은 연일 과로에 시달려왔다.

    지난달 26일부터는 우창병원 내 중증의학과를 파견된 공군 군 의료대가 전담하는 등 우창병원은 코로나19에 맞서 최전선에서 활약해오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에도 우창병원에서 일해온 59세 간호사가 코로나19 감염으로 숨지는 등 열악한 의료 설비로 중국 의료진 희생도 커지고 있다.

    한편, 코로나19와 관련해 환자 치료 중 숨진 의료인들은 열사로 추대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퇴역군인 사업부와 중앙 군사위원회는 최근 코로나19 관련 공고문에서 환자 진단, 치료, 간호 등 전염병 예방 및 방제 과정에서 감염돼 사망한 사람은 열사로 인정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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