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낙동대교서 트레일러 추돌사고…출근길 극심한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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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트레일러 앞부분이 2개 차로를 가로막았다.
경찰은 5개 차로 중 나머지 3개 차로로 차량을 소통시켰으나 출근길 차량이 몰리면서 낙동대교는 물론 주변 도로에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낙동대교와 이어지는 동서고가도로 문현·황령·범내골·진양 램프를 부분 통제해 진입 차량을 막고 수정터널 방면으로 차량을 우회하도록 했다.
사고 2시간여 만인 오전 8시 25분 트레일러가 견인됐으나 차량 정체가 계속됐고 오전 10시 이후 차량 흐름이 점차 좋아지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