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중·고생 개인 봉사활동 시수 줄인다…3년 30시간→1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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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입부터 학생 개인 봉사활동 실적 미반영 영향
경남도교육청은 2020학년도부터 도내 중·고등학생들의 개인 봉사활동 시수를 감축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교육부가 지난해 11월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을 통해 올해 중학교 3학년이 응시하는 2024학년도 대학 입시부터는 정규 교육과정 외 활동에 해당하는 학생 개인 봉사활동 실적을 반영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따른 조처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올해 중·고등학교에서 학생 개인계획에 의한 봉사활동 시수를 3년간 15시간으로 줄인다.
기존에는 3년간 30시간을 이수해야 했다.
학교 교육계획에 의한 봉사활동 시수는 매년 10시간씩, 3년간 30시간을 유지한다.
학생들이 채워야 하는 전체 봉사활동 시수는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3년간 60시간에서 45시간으로 줄어들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학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내실 있게 하기 위해 장기간 이뤄지는 프로젝트형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학생·교사·학교에 대한 포상을 늘릴 계획이다.
허인수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 개인 봉사활동 부담은 줄이되 자발성을 바탕으로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함양하는 방향으로 봉사활동 내실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는 교육부가 지난해 11월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을 통해 올해 중학교 3학년이 응시하는 2024학년도 대학 입시부터는 정규 교육과정 외 활동에 해당하는 학생 개인 봉사활동 실적을 반영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따른 조처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올해 중·고등학교에서 학생 개인계획에 의한 봉사활동 시수를 3년간 15시간으로 줄인다.
기존에는 3년간 30시간을 이수해야 했다.
학교 교육계획에 의한 봉사활동 시수는 매년 10시간씩, 3년간 30시간을 유지한다.
학생들이 채워야 하는 전체 봉사활동 시수는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3년간 60시간에서 45시간으로 줄어들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학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내실 있게 하기 위해 장기간 이뤄지는 프로젝트형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학생·교사·학교에 대한 포상을 늘릴 계획이다.
허인수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 개인 봉사활동 부담은 줄이되 자발성을 바탕으로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함양하는 방향으로 봉사활동 내실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