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당기순이익 520억…창립 이후 최대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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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천도시공사가 약 520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올려 2003년 공사 창립 이후 최대 경영 흑자를 기록했다.
인천시 산하 공기업인 인천도시공사는 17일 6년 연속 흑자를 달성함에 따라 올해 인천시에 첫 배당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사는 경영리스크 관리와 부채 감축 차원에서 검단신도시·영종하늘도시·도화구역 등의 개발사업에서 약 3천893억원의 사업비를 회수해 금융부채를 해소한 것이 경영 수지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공사 부채는 전년도 대비 4천266억원이 감소한 6조2천568억원이다.
행정안전부의 전국 공기업 목표 부채 비율 300%보다 낮은 246%의 부채 비율을 유지했다.
공사는 올해 경영목표를 7년 연속 흑자와 경영평가 '나' 등급 달성으로 설정하고 인천시 선도 공기업으로서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이 되기 위해 상생·혁신·화합의 도시재생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인천시 산하 공기업인 인천도시공사는 17일 6년 연속 흑자를 달성함에 따라 올해 인천시에 첫 배당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사는 경영리스크 관리와 부채 감축 차원에서 검단신도시·영종하늘도시·도화구역 등의 개발사업에서 약 3천893억원의 사업비를 회수해 금융부채를 해소한 것이 경영 수지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공사 부채는 전년도 대비 4천266억원이 감소한 6조2천568억원이다.
행정안전부의 전국 공기업 목표 부채 비율 300%보다 낮은 246%의 부채 비율을 유지했다.
공사는 올해 경영목표를 7년 연속 흑자와 경영평가 '나' 등급 달성으로 설정하고 인천시 선도 공기업으로서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이 되기 위해 상생·혁신·화합의 도시재생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