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감성을 담은 쁘띠 화장품, ‘신시아뷰 스파우트 파우치’ 출시 임박
Euromonitor에 의하면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뷰티시장은 미국이지만 향 후 아시아가 뷰티 산업의 성장을 이끌 어 갈 것이라 한다. 2021년까지 연 평균 4%의 성장률로 86조원 규모의 시장을 견인 할 것이며, 지금까지 동북아 중심이었다면 향후에는 정부가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하는 신남방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및 태국 등 동남아시아가 빠른 성장률을 기록하며 나아갈 것이다. 국내 화장품 산업도 중국과 일본,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다. 2015년 25억달러 수준이었던 화장품 수출액이 2018년에는 62억 달러로 늘었다. 특히 한류열풍으로 인해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인지도가 계속 상승 중이다.

신경섭 신시아뷰 대표는 “화장품 사업은 오래 전부터 준비 중인 사업이었다. 중국과 동남아 등지에서 활동하며 화장품에 대한 문의를 많이 받았다. 또한 대학교에서 패션을 전공했기에 화장품 또한 나의 전문 분야중의 하나이다. ‘신시아뷰 스파우트 파우치’는 중국과 동남아의 10~20대를 타겟으로 출시한 제품이다”고 전했다.

밀크플러스, 비타플러스, 프리미엄 3 시리즈로 총 12가지의 라인업을 갖춘 ‘신시아뷰 스파우트 파우치’는 2020년 2월 말경에 출시될 예정이다. 클렌징, 토너, 로션, 에센스, 비비, 썬, 톤업, 콜라겐, 마유 크림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신시아뷰 화장품의 가장 큰 장점은 ‘한국의 기술과 감성을 담은 착한 가격의 제품’이라는 것이다. 화장품 제조 코스트에서 용기가 차지하는 비용이 상당한 수준인데, 거품을 뺀 포장용기인 스파우트 파우치를 사용해 생산 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스파우트 파우치는 용기가 가볍고, 휴대가 용이해서 승무원이나 출장 등 이동이 많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포장 용기다. 대신 제품의 품질을 높이는데 주력하여, 파우치 제품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 놓으려고 한다. 화장품은 재구매가 일어나게 하는 게 생명이라고 믿고 있는 신회장은 제형, 향, 발림성 등에 대한 많은 피드백을 거쳤고, 만족할 만한 결과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중국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에 대비에 손 세정제를 요청하는 곳들이 있어 준비 중이라고 한다.

신시아뷰의 스파우트 파우치 제품은 3주 정도 사용할 수 있도록 30그램씩 포장되어 휴대성을 더욱 높였으며, 플라스틱 캡을 부착해 편의성도 매우 좋아 핸드백에 몇 개씩 넣어서 이동하기에도 전혀 부담이 없다. 제품의 성능 또한 뛰어나 국내 타 브랜드의 제품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다. 웨딩 전문가로서 활동하며 신부 화장에 수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신 대표다. 실수가 있어서는 절대 안 되는 신부 메이크업의 노하우와 경험을 제품에 적극 반영했다. 신 대표는 “메이크업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를 모두 반영했다. 무겁지 않고 빠르게 흡수되며, 보습과 탄력 유지에 탁월하다. 또한 피부진정의 효과도 있다”고 언급했다.

신시아뷰는 뛰어난 품질에도 불구하고 용기에 들어가는 비용을 대폭 절감, 4~5 US달러 정도의 매우 낮은 가격을 책정하였다. 한국화장품에 대한 높은 인지도로 구매력은 높지만 충분한 구매능력이 부족한 동남아시아나 중동의 10~20대 소비층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 대표는 “동남아에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열기는 엄청나다. 하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는 젊은이들이 많다. 한국의 기술과 감성을 담은 화장품을 착한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소식을 듣고 벌써부터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중동, 러시아 등지의 관계자들에게서 많은 연락이 오고 있다”고 전했다. 신시아뷰에서는 샴푸 라인도 출시 예정이다. 대만 유통회사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개발한 드라이 샴푸 4종을 빠르면 3월 중순 중 내보낼 계획이다. 드라이 샴푸는 물 없이도 사용이 가능한 샴푸다.

신 대표는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화장품 기술력은 세계가 인정한다. 신시아뷰 제품들 또한 해외 박람회 참가 시 우선 반응을 보기 위해 완제품이 아닌 디자인과 제형만 가지고 나가 상담하였는데도 바이어들한테 큰 인기를 얻어, 계속 생산일정에 대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1월 말에는 필리핀에서 바이어가 회사방문을 요청, 서울에 직접 들어와 파우치제품에 대한 생산문의와 OEM 생산 건에 대해 상담하고 나갔다고 한다.

신대표의 꿈은 신시아뷰 제품이 착한가격 좋은 제품으로 전 세계에 판매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이를 위해 이제부터 발품을 팔러 돌아다닐 것이며, 선배들이 일구어 온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한편 K-뷰티의 열풍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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