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이 내린 17일 오전 충북 진천 곳곳에서 아름다운 설경이 연출했다.

도로변 나무와 진천군청 조경수에는 눈꽃이 피었다.

진천군청 주차장에서 청사로 가는 계단은 발목까지 찰 정도로 수북하게 눈이 쌓였다.

이날 오전 단양을 제외한 충북 10개 시·군에 대설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진천에는 오전 9시 현재 14.6㎝의 눈이 내렸다.

(글, 사진 = 박종국 기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