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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이어 홍콩·대만도 일본 크루즈 탑승 자국민 탈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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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정부에 신속한 일정 확인 촉구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70명 추가 확인됐다. 사진=EPA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70명 추가 확인됐다. 사진=EPA
    미국에 이어 홍콩, 대만도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크루즈선에 탑승한 자국민 구출에 나선다.

    16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자유시보 등 홍콩과 대만 언론에 따르면 홍콩 보안국은 일본에 전세기를 보내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한 홍콩 시민 330명을 데려가기로 했다.

    보안국은 일본 당국과의 협의가 종료되는 대로 전세기 투입 날짜를 확정하겠다며 일본 측에 신속한 일정 확인을 압박했다.

    대만 정부 역시 이 배에 타고 있는 대만 시민 20여명의 철수를 위해 전세기를 보내기로 하고 일본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는 이날 오전까지 탑승자 약 3700명 가운데 355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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