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충북 진천군수가 14일 우한 교민이 임시 생활하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앞에 마련된 현장 상황실에서 컵라면 점심을 먹으며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카메라뉴스] 우한 교민 관련 '컵라면 회의' 하는 송기섭 진천군수
송 군수는 우한 교민 퇴소를 하루 앞둔 이 날 간부 공무원들과 마지막 현장 점검을 하고 현장 상황실에서 우한 교민 환송 방안을 논의하다 때를 놓치자 컵라면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진천 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해온 우한 교민 173명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예정대로 15일 오전 전원 퇴소한다.

(글 = 박종국 기자, 사진 = 진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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