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 부동산 규제 두달만에 강남권 집값이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1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강남 11개구의 집값이 0.02% 하락하며 37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고가주택이 밀집한 강남4구는 0.05% 하락하며 지난주보다 하락폭을 키웠습니다.

한편 학군수요가 몰리며 강한 상승세가 이어져 온 양천구 역시도 소폭(-0.01%)의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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