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1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커 옷차림에 유의해야 한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로 예상돼 기온이 평년(최저 -3~5도, 최고 10~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춘천 -2도, 강릉 3도, 대전 1도, 대구 3도, 전주 2도, 광주 2도, 부산 7도, 제주 6도로 관측됐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1도, 춘천 14도, 강릉 12도, 대전 15도, 대구 15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부산 16도, 제주 12도로 예상된다.낮과 밤의 기온 차도 15도 안팎으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중부내륙과 전라권내륙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울산·경남동부내륙에는 오후 한때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이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전남·부산·울산·경남은 오전까지, 제주권은 오후 한때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여기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이날 오전 9시까지 강원내륙·산지와 충남내륙, 전북동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전국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예상된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K-드라마계 막장의 대모'라 불리는 임성한(피비) 작가의 신작 드라마 '닥터신'이 첫 방송부터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개팅 자리에서 애도용 베일 모자를 쓰고 등장한 여주인공, 파인다이닝 문화를 꼬집는 대사 등 예상 밖 설정이 이어지면서 시청자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지난 14일 첫 방송된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은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화제가 됐다. 시청자들은 드라마 곳곳에 등장한 독특한 장면과 대사에 대해 "역시 임성한 작가다운 전개"라고 반응했다.특히 남녀 주인공의 첫 만남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극 중 톱배우 모모(백서라)는 소개팅 자리에서 검은 베일 모자를 쓰고 등장했다. 해당 설정에 대해 시청자들은 "소개팅에 애도 베일이라니", "시대극 촬영을 마치고 온 설정이라니 역시 임성한" 등의 반응을 보였다.두 사람의 대화 역시 화제를 모았다. 모모가 "저 마마걸이에요. 드라마 속 캐릭터처럼 매력적이지 않아요"라고 말하자 남자 주인공 신주신(정이찬)은 "그런 식으로 따지면 저도 외동이다. 파파보이다"라고 답했다. 다소 엉뚱하면서도 직설적인 대사에 대해 온라인에서는 "대사 한 줄 한 줄이 임성한 스타일"이라는 반응이 나왔다.극 중 파인다이닝 문화를 언급한 장면도 관심을 끌었다. 제임스 역을 연기한 전노민은 배우인 모모를 대접하며 "오늘은 내가 우리 모모씨 모시지만, 보통 클라이언트들이 거의 사잖아. 그런 비싼 오마카세 어떻게 가자고 그래. 일 얘기 이십 분이면 끝인데. 두세 시간씩 멀뚱히 암말들 않고 휴대폰 들여다볼 수도 없고. 고역이야. 음식 설명은 또 왜 이렇
패션기업들이 아이웨어 시장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2030 세대 중심으로 안경이 단순한 시력 교정 도구를 넘어 스타일을 완성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으면서다. 의류에 비해 재고 부담이 적다는 이점까지 더해져 패션업체들의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웨어로 눈돌리는 패션기업1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패션기업들이 아이웨어 카테고리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레시피그룹이 전개하는 패션 브랜드 세터는 이달 초 첫 아이웨어 컬렉션을 출시했다. △클래식 △트렌드 △레트로(복고) 세 가지 스타일을 기준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내세운 게 특징이다. 기존 의류 중심이던 라인업에 선글라스, 안경 등을 추가하며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섰다. 기업공개(IPO)를 앞둔 무신사도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회사는 지난해 12월 특허청에 ‘무신사 스탠다드 아이웨어(MUSINSA STANDARD EYEWEAR)’와 ‘무신사 스탠다드 글래시스(MUSINSA STANDARD GLASSES)’ 영문 상표권을 출원했다. 앞서 같은 해 9월에는 ‘무신사 스탠다드 안경’ 상표도 등록했다.의류 매장이 주를 이루던 서울 주요 상권 풍경도 변하고 있다. 지하철 명동역 6번 출구에서 약 100m 떨어진 메인 쇼핑거리에는 아이웨어 전문 브랜드 블루엘리펀트와 더블러버스 플래그십 매장이 나란히 자리해 있다. K패션의 성지로 불리는 서울 성수동에도 젠틀몬스터와 블루엘리펀트, 더블러버스 매장이 도보 10분 거리 내에 밀집해 있다. 수요 탄탄하고 재고 부담 적어…커지는 아이웨어 시장이처럼 패션 브랜드들이 아이웨어 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안경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변화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