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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정 "나경원·오세훈?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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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동작 여론, 무시할 수 없어…'사태 발언' 황교안, 정직하지 못해"
    고민정 "나경원·오세훈?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같아"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이 자신의 총선 출마지로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의 동작을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예비후보인 광진을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같이 너무 어렵다"고 말했다.

    고 전 대변인은 이날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서 '두 명 중 누구를 고르고 싶으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가 청와대에서 나와서부터 보도가 시작되면서 일산, 분당, 서대문 등 여러 지역이 거론되다가 최근에는 동작과 광진으로 많이 수렴되는 것 같다"며 "당에서는 어떻게 수렴하고 있는지는 모르겠고, 저도 궁금하고 답답하니 물어보고는 싶지만, 대변인을 해서 그런지 그냥 안 물어보고 있다"고 말했다.

    '둘 중 정치적으로 한 번 대결해 보고 싶은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감히 얘기할 수 있는 게 아닌 것 같다"고 답을 피했다.

    고 전 대변인은 '이길 자신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자신감을 가져야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무슨 자신감으로 그렇게 하냐고 하는데, 커다란 갑옷은 없지만 한 분 한 분 국민들의 응원의 목소리가 갑옷 하나하나의 비늘"이라고 답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980년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놓고 '무슨 사태'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선 "몰랐거나 동의하지 못했거나 둘 중 하나인데 몰랐을 리는 없다"며 "정직하지 못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고 전 대변인은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 사건의 공소장 비공개 결정과 관련해선 "왜 다른 사안들에 대해서는 이렇게 집요하게 묻지 않으시는지 역으로 여쭙겠다"며 "청와대 수사이기 때문에 왜 이것을 이렇게 처리하느냐고 오히려 보도가 이쪽으로 과도하게 몰리고 있는 건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후임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중앙일보 기자로 재직하다 청와대로 직행한 데 따른 논란을 두고는 "여러 후보군 가운데 마지막 낙점을 받은 사람이 언론인이 된 것인데 왜 언론인만 하는 거냐고 하면 과정은 보지 않고 결과만 보신 부분인 것 같다"고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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