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신약 개발 가속화를 위해 에이디엠코리아와 글로벌 임상연구 개발 전략 및 임상시험 인프라 공유 등을 협력하는 공동임상개발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다수 신약과제 임상 성공 경험이 있는 전문 임상수탁기관(CRO)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주요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토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국내외 임상 개발 참여, 임상시험 인력 및 인프라 공유, 임상 전략 수립을 통한 공동임상개발체제 확립, 신약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임상시험 전략 및 발전방향 수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