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표준지 공시지가가 12일 발표된 가운데, 서울 명동에 위치한 네이처리퍼블릭이 17년째 가장 비싼 땅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자료를 보면 전국 표준지 중에서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중구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169.3㎡)`로 ㎡당 공시지가가 1억9,900만 원으로 평가됐습니다.

네이처 리퍼블릭 부지는 지난 2004년부터 17년 연속 전국 표준지 중에서 가장 비싼 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편 해당 부지에 부과될 올해 보유세는 1억8,207만 원으로 지난해(1억2,209만 원)보다 50% 가량 늘어날 전망입니다.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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