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올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1인당 책정 예산은 연간 48만원으로, 임산부가 9만6천원을 부담하고 시가 국비로 38만4천원을 보탠다.

시는 지원 대상 임산부를 1천300여명으로 추정하고 6억2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시는 이날 충주시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청주 오창농협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생산·공급 업무협약을 했다.

대상자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공급업체가 월 1∼2회 친환경 농산물을 가정으로 배송한다.

문의는 시청 친환경농업팀(☎043-850-5783)으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