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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교육청, 재량 예산 '재정자주도' 90.2%…작년보다 0.7%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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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교육재정 운용상황 공시…고교 무상교육 늘어 자체 수입 감소
    경남교육청, 재량 예산 '재정자주도' 90.2%…작년보다 0.7%p ↓
    경남도교육청은 2020년 교육재정 공시에 앞서 11일 재정공시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도교육청은 2020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에 대한 세입·세출 운용상황 등을 심의했다.

    도교육청의 올해 살림 규모는 5조4천849억원으로 지난해 본예산 대비 582억원이 증가했다.

    도교육청이 재량대로 편성할 수 있는 예산을 파악하는 지표인 재정자주도는 90.2%로 지난해 대비 0.7% 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올해 총예산 규모는 늘었지만, 고등학교 2·3학년 무상교육 실시로 수업료 수입이 감소하는 등 자체 수입이 줄어든 탓으로 도교육청은 분석했다.

    통합재정수지는 892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지방교육채 상환 등으로 지난해보다는 850억원이 줄었다.

    통합재정수지는 교육비특별회계와 기금을 통합한 당해연도 순수 세입에서 순수 세출을 차감한 수치다.

    도교육청은 이날 심의를 마무리함에 따라 오는 12일께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ne.go.kr)에 이같은 내용을 공시한다.

    석철호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합리적 재원 배분과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도민 여러분도 재정 운용상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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