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화재…연기 질식 집주인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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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8시 40분께 부산 금정구 한 아파트 6층 거실에서 불이 난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집안에 불이 난 것을 뒤늦게 안 A 씨는 대피하는 도중 유독가스를 들이마셔 현관문 앞에서 쓰러졌다가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간 119 소방대원에게 구조됐다.
A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집 절반을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1천100만원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A 씨가 이날 전기 찜질기를 거실 침대에 놔뒀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집안에 불이 난 것을 뒤늦게 안 A 씨는 대피하는 도중 유독가스를 들이마셔 현관문 앞에서 쓰러졌다가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간 119 소방대원에게 구조됐다.
A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집 절반을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1천100만원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A 씨가 이날 전기 찜질기를 거실 침대에 놔뒀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