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는 10일 PwC컨설팅과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사업 확대를 위한 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엔 홍원표 삼성SDS 대표(맨 오른쪽)와 이기학 대표(오른쪽 세 번째) 등이 참석했다.

삼성SDS는 자사의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솔루션인 ‘브리티웍스(Brity Works)’의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브리티웍스엔 챗봇, 텍스트분석 등 AI 기술을 활용해 구현한 기능이 다양하다. PwC컨설팅은 기업의 업무혁신을 위한 통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삼성SDS의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지를 안내하는 가이드 역할을 맡게 된다.

삼성SDS가 자체 개발한 브리티웍스는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한 대화형 솔루션이다. 홍원표 대표는 “PwC컨설팅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