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의사환자)가 2,500명을 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16시 30분 현재 누적 확진환자는 27명, 의사환자는 2,571명이라고 밝혔다.

9일 오전 9시만 해도 누적 확진환자는 25명, 의사환자는 2,315명으로 총 2,340명이었지만, 7시간 30분만에 확진자 2명과 의사환자 256명이 급증했다.

확진자를 제외한 전체 의사환자 중 1,683명이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됐고, 888명은 검사를 받고 있다.

또, 지금까지 확진자 24명의 접촉자는 총 1,698명이며, 이 중에서 1,163명이 격리 조치 중이고 9명은 환자로 확진됐다.

한편, 오늘 추가 확진된 25번(71세 여자, 한국인), 26번(51세 남자, 한국인), 27번 환자(37세 여자, 중국인)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이들과 접촉한 의사환자는 더 늘 것으로 전망된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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