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8.8% 늘어난 1,82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 1,742억원으로 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7.3% 증가한 1,033억원을 나타냈다.

지난 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2조 3,820억원, 영업이익은 6,862억원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5.6%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7.4% 줄었다.

LG유플러스는 "전년 동기 및 전기 실적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및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매각예정인 전자결제사업(PG)의 실적을 제외하고 재작성한 것으로 기존에 공시된 수치와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LG헬로비전 인수관련 간주 취득일은 2019년 12월 31일로 LG헬로비전을 통해 당기에 인식된 수익과 이익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지효기자 jhle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