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차원에서 오는 23일 열릴 예정이던 '제126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 마라톤대회'를 취소했다고 7일 밝혔다.

'신종코로나 예방'…정읍 동학농민혁명 마라톤대회 취소
대회에는 풀코스 1천61명 등 3천800여명이 참가 등록을 마쳤다.

시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시민과 참가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대회 취소를 결정했다.

기념품 제작비 등을 제외한 참가비 차액은 환불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