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AI가 알려주는 내차 시세 확인해보세요"

현대캐피탈은 자사 앱(애플리케이션) '플카'를 통해 '내차 시세 조회' 이벤트를 한다고 7일 밝혔다.

플카는 현대캐피탈이 자동차 금융 노하우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역량을 모아 만든 자동차 구매 계획 플랫폼으로, 작년 11월 출시 후 누적 다운로드 35만건을 기록했다.

플카에서 고객이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250만건이 넘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동일한 차량의 정보를 기반으로 예상 판매가격과 3년 후의 시세를 보여준다.

일반 소비자들이 중고차 딜러에게 실제 판매한 가격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상 가격을 산출하므로, 중고차 구매 가격 통계를 기반으로 하는 다른 시세 조회 서비스보다 정확하다고 현대캐피탈은 설명했다.

시세 조회 후에는 '집 앞 경매로 내차 팔기'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구매 계획 중인 차량의 금융상품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