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에르 앙상블의 연주회가 오는 21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뷔에르 앙상블은 도쿄 필하모닉 클라리넷 수석인 조성호를 비롯해 인천시향 호른 수석 주홍진, 서울시향 오보에 단원 고관수, 프라임필하모닉 플루트 수석 유지홍 등으로 이뤄진 목관 5중주단이다.

지난 2014년 제3회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네 번째를 맞는 이번 정기연주회 부제는 '윈드 맥스'(WindMax)다.

목관(Wind) 앙상블로 최대치(Maximum) 역량을 보여주겠다는 뜻이다.

힌데미트의 목관오중주를 위한 소실내악과 엘리엇 카터의 목관5중주, 라이네케의 8중주, 에네스쿠의 10중주 등을 들려준다.

관람료 3만~4만원.
목관악기의 매력…뷔에르앙상블 21일 연주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