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에 KAIST 개강 2주 연기…입학식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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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당초 다음 달 2일로 예정했던 1학기 개강일을 2주 연기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21일 예정했던 학위수여식을 연기하고 입학식 행사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취소했다.
개교 49주년 기념식과 교수 정년퇴임식, 전체 교수 워크숍 등 이달 중 열려던 각종 행사 대부분이 연기됐다.
KAIST는 행정처와 KAIST 클리닉 등으로 신종코로나 대책반을 꾸려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KAIST 관계자는 "중국에 다녀온 학내 구성원 중 질병관리본부 기준 자가격리 대상자는 없다"며 "후베이성 이외 지역이라도 14일 이내 중국 방문 이력이 있는 학생들은 빈 기숙사 건물에 격리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오는 21일 예정했던 학위수여식을 연기하고 입학식 행사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취소했다.
개교 49주년 기념식과 교수 정년퇴임식, 전체 교수 워크숍 등 이달 중 열려던 각종 행사 대부분이 연기됐다.
KAIST는 행정처와 KAIST 클리닉 등으로 신종코로나 대책반을 꾸려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KAIST 관계자는 "중국에 다녀온 학내 구성원 중 질병관리본부 기준 자가격리 대상자는 없다"며 "후베이성 이외 지역이라도 14일 이내 중국 방문 이력이 있는 학생들은 빈 기숙사 건물에 격리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