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잘 나거라"…청송 주왕산서 야생동물 먹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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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은 5일 경북 청송 주왕산 국립공원 일원에서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먹이주기 행사를 했다.
대구환경청을 비롯해 주왕산 국립공원공단, 한국조류보호협회, 야생생물관리협회, 주왕산 자원활동가 등 5개 기관·단체 소속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야생동물 통행로 주변에 보리, 고구마 등 먹이 약 300kg을 흩어 놓았다.
산에 버려진 비닐 등 각종 쓰레기와 불법 사냥도구 수거도 병행했다.
지난해 대구환경청은 민·관 합동으로 밀렵·밀거래 행위를 단속해 야생동물 불법포획 및 보관 등 7건을 적발하고 올무, 덫 등 불법 사냥도구 182개를 수거했다.
야생생물을 잡기 위해 불법으로 덫이나 올무, 그물 등을 설치하거나 유독물 농약 또는 이와 유사한 물질을 살포하면 야생생물보호및관리에관한법률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야생동물들은 겨울에 먹이 부족과 불법엽구, 밀렵 등에 의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며 "밀렵 단속, 먹이주기 등 야생동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대구환경청을 비롯해 주왕산 국립공원공단, 한국조류보호협회, 야생생물관리협회, 주왕산 자원활동가 등 5개 기관·단체 소속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야생동물 통행로 주변에 보리, 고구마 등 먹이 약 300kg을 흩어 놓았다.
산에 버려진 비닐 등 각종 쓰레기와 불법 사냥도구 수거도 병행했다.
지난해 대구환경청은 민·관 합동으로 밀렵·밀거래 행위를 단속해 야생동물 불법포획 및 보관 등 7건을 적발하고 올무, 덫 등 불법 사냥도구 182개를 수거했다.
야생생물을 잡기 위해 불법으로 덫이나 올무, 그물 등을 설치하거나 유독물 농약 또는 이와 유사한 물질을 살포하면 야생생물보호및관리에관한법률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야생동물들은 겨울에 먹이 부족과 불법엽구, 밀렵 등에 의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며 "밀렵 단속, 먹이주기 등 야생동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