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하루 세끼 공깃밥 먹기 '일삼공 운동' 선포식
농협전남지역본부는 5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전남농협 도운영협의회(이사 나용석), RPC 광주전남협의회 회원들과 '함께해요! 일삼공! 하루 세끼 공깃밥 먹기 운동'선포식을 하고 쌀 소비 촉진 운동을 결의했다.

우리 쌀이 처해 있는 어려움과 현실을 국민에게 알리고, 주식인 쌀을 조금 더 먹을 수 있도록 하는 쌀 소비촉진 운동이다.

2020년 국민 밥쌀용 총소비량은 302만t을 예상한다.

최근 쌀 소비량은 1970년대 대비 약 1.3배 감소한 59.2kg인 상황에서 국민이 간편식을 줄이고 1인당 하루에 밥을 한 공기만 더 먹는다면 491만t으로 소비량이 증가한다고 농협은 설명했다.

189만t의 쌀 추가 소비와 함께 매년 반복되는 쌀 공급과잉 해소, 쌀 수급조정에 따르는 막대한 재정지출 등 사회적 비용이 절감된다.

적정한 쌀값 유지로 안정적인 농업인소득 보장에도 기여한다.

농협은 선포식을 시작으로 KTX 송정역 전남쌀 홍보, 아침밥 먹기 운동 전개, 백설기 데이(3월 14일), 쌀의 날(8월 18일), 가래떡 데이(11월 11일) 등 데이마케팅도 벌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