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유소년 농구 최강전 첫 대회 13일 인천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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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는 유소년 농구 대회 최초로 엘리트와 비엘리트 선수들 사이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돼 올해 처음 치러진다.
KBL 소속 10개 구단이 운영하는 유소년클럽팀 중 선발된 3개 팀과 2019 스쿨리그 준우승팀, 중고연맹 소속 7개 팀에 초청팀인 일본 B리그 연합 팀을 더해 총 12개 팀, 24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15세 이하(U-15) 선수들이 출전하며 4개 조 풀리그로 조별리그가 진행되고, 조별 상위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는 우승, 준우승, 공동 3위까지 시상한다.
개인상인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도 수여한다.
예선부터 결승까지 대회 전 경기를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아프리카TV,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KBL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대회 기간 참가선수 및 학부모, 행사 관계자로 경기장 출입을 제한하기로 했다.
선수 대기실은 분리 운영하고, 경기별 간격을 늘려 대인 접촉도 최소화한다.
KBL은 또한 경기장 내 열화상 카메라 설치, 전문 의료진 배치 및 격리실 운영, 손 세정제 비치, 마스크 제공 등을 통해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