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일본 돔투어 추가…4개 도시 8회 공연
일본 돔 투어를 앞둔 보이그룹 세븐틴이 공연을 3회 더 연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이 오는 5월 개최하는 일본 돔 투어 일정에 사이타마 메트라이프 돔 공연 2회, 후쿠오카 돔 공연 1회를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당초 세븐틴은 도쿄, 후쿠오카, 오사카에서 총 5회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입장권 예매 전부터 팬들 관심이 집중되면서 추가 공연이 결정됐다.

소속사는 "총 4개 도시에서 8회 열리는 이번 돔 투어가 관객 약 35만명 이상을 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13인조 그룹 세븐틴은 2018년 5월 일본에 진출해 데뷔 앨범으로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랐다.

그해 열린 일본 콘서트에는 관객 약 12만명이 몰렸고, 지난해 열린 일본 투어로는 관객 약 20만명을 동원하며 인기를 높이고 있다.

오는 4월 일본 두 번째 싱글 발매를 앞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