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이달부터 저소득층에 대형폐기물 방문 수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대형폐기물을 지정된 장소에 내놓기 어려운 저소득 홀몸노인, 장애인 가구 등을 매주 토요일 방문해 폐기물 수거와 폐기를 지원한다.

아울러 저소득층에 중고물품을 살 수 있는 상품권을 가구당 약 30만원씩 제공한다.

대상자가 재활용센터(리싸이클시티)를 방문해 상품권으로 중고품을 사면 구매한 물품을 집까지 무료로 운반·설치해준다.

강동구는 관련 부서와 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 강동구, 저소득층에 대형폐기물 방문 수거 서비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