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동 태백시 의장 "힘 모으면 살기 좋은 태백 확신"

13일까지 임시회 개회…"다양한 지역발전 사업 발굴·추진해야"

김길동 강원 태백시의회 의장은 "침체한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3일 제243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태백은 당면한 도전과 새로운 기회를 맞는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시민사회와 시의회, 집행부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와 힘을 모으면 어려움을 극복하고 살기 좋은 태백을 반드시 이루리라 확신한다"며 "크고 작은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는 13일까지 11일간 열린다.

태백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0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조례안 7건과 의결안 1건을 심의·처리할 계획이다.

지역 현안에 대해 심창보 시의원은 시정 질문, 이한영 시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각각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