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역배우협회, `아동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 회원등록` 시작
국내 아동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 양성 관리 및 권익 보호, 공익 활동을 위한 한국아역배우협회(한아협.Korea Child Actor Association)가 공식 출범했다고 31일 밝혔다.

한아협은 성인연예기획사 및 방송, 영화, 광고계 종사자를 비롯해 언론인, 법조인, 교수, 감독, 아티스트 등 15명의 사.내외 전문 이사진을 구성해 20여가지의 사업 안건을 의결하고 정부에 상정, 시행한다.

협회의 주요사업(정관 4조)은 다음과 같이 크게 두 가지다.

첫째, 회원을 위한 ▲방송,영화,광고,공연 등 에이전시 및 오디션 지원▲성인연예기획사 오디션 및 스카우팅 추천▲예술 중.고교/대학교 협회장 추천서 및 경력증명서 발급▲아동 청소년 대중 가요/댄스/연기/미술/뷰티 등 문화예술제 추진▲2020 대한민국아역연예대상 연말시상식 개최 등 기타 회원의 제반 권익 활동을 돕는다

둘째, 협회는 ▲아동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 표준소속계약서 가이드라인 마련▲아역 매니지먼트 기준항목 마련 및 정보제공▲불법기획사 감시와 견제, 신고▲회원의 피해구제 및 분쟁 중재▲아동 청소년 보호법 및 노동법 제도 개선 등 기타 회원의 제반 공익활동을 지원한다.

이와같이 회원의 안전한 보호와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기 위해 연예활동에 관심 있는 연예인 지망생은 물론 데뷔후 현재 활동중인 아역스타를 위한 `멤버십 인증제`를 국내 첫 도입, 시행해 회원의 보호와 아역 사기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아협은 전했다.

아울러 정회원은 연예인 지망생 및 신인 아티스트의 `일반회원` 과 지명도가 높은 아역스타의 `명예회원`으로 구분된다. 이는 배우/모델/가수/댄서/뮤지컬/크리에이터/방송인/국악 등 각계 예술 장르로 분류했고, 회원 가입은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다만, 이를 모방해 피해를 주는 `사이비 유사단체 설립` 방지 강화와 동시, 아역 비전문가 및 비경력사의 월권 침해, `노동조합`의 불법 (분쟁 중재 민원 등의 간섭) 노동행위 및 노조가입에 대한 회원의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제보가 필요하다.

한편, 성인·아역 매니지먼트사인 망고엔터테인먼트와 뜨는별엔터테인먼트 유성원 총감독 겸 GanGee(간지) 매거진 편집장이 임시로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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