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성·자부심 생겨'…재외동포 69명, 공주대 모국연수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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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은 러시아·우즈베키스탄·일본·중국 등 13개국 69명의 재외동포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국 연수를 30일 마무리했다.
학생들은 작년 9월부터 5개월동안 '대학(원) 수학 준비과정'과 '한국이해 과정'에 걸쳐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한국어·한국사·한국문화 강의를 듣고, 전통문화 체험을 하며 현장 탐방을 했다.
국내 대학생과의 교류행사에도 참여했다.
동포 2세로 요르단에서 온 황자인 학생은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국립국제교육원 강당에서 열린 통합수료식에서 "어설픈 한국어가 제법 능숙해진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익히면서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도 생겼고 한국인이라는 자부심도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1962년 시작된 재외동포 국내 연수 교육에는 지금까지 8천900여명이 참여했다.
국립국제교육원의 위탁을 받은 공주대는 4월 '2020 대학수학 준비과정'과 '한국이해 과정'을 시작한다.
/연합뉴스
학생들은 작년 9월부터 5개월동안 '대학(원) 수학 준비과정'과 '한국이해 과정'에 걸쳐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한국어·한국사·한국문화 강의를 듣고, 전통문화 체험을 하며 현장 탐방을 했다.
국내 대학생과의 교류행사에도 참여했다.
동포 2세로 요르단에서 온 황자인 학생은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국립국제교육원 강당에서 열린 통합수료식에서 "어설픈 한국어가 제법 능숙해진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익히면서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도 생겼고 한국인이라는 자부심도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1962년 시작된 재외동포 국내 연수 교육에는 지금까지 8천900여명이 참여했다.
국립국제교육원의 위탁을 받은 공주대는 4월 '2020 대학수학 준비과정'과 '한국이해 과정'을 시작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