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비율도 289명 중 41%에 그치면서 감소세를 이어갔다.
전남도교육청은 30일 이 같은 내용의 2020학년도 도내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임용시험에는 998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289명이 최종 선발됐다.
학교 급별로는 유치원 64명·초등학교 190명·특수유치원 6명·특수초등 29명이다.
특히 초등 교사 남자합격자 비율은 41%로, 2018년 45%, 지난해 41% 등 낮아지는 추세다.
남자합격자 수도 2018년 최종합격자 369명 중 166명, 지난해는 256명에서 105명, 올해는 77명으로 100명대 이하로 떨어졌다.
최종합격자 임용후보자 등록은 이날부터 2월 4일(화)까지 우편으로 접수한다.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직전 연수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감염 예방을 위해 원격연수로 운영한다.
초등(특수초등)이 2월 3~16일, 유치원(특수유치원)은 2월 6~29일까지이다.
임용은 3월 1일 이후 교원수급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