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에 선정
강원 평창군은 2020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부문'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는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작년 8월부터 2개월가량 소비자 및 전문가 집단과 함께 분야별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금융·유통·교육·지자체 등 14개 분야에서 총 49개 기관·기업과 56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평창군은 천년고찰 오대산 월정사와 상원사, 아시아의 알프스인 대관령 목장 등 특색 있는 관광지와 더위사냥축제, 효석문화제, 백일홍축제, 평창송어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평창군은 2019년 관광객 1천만 명 돌파와 지역관광 발전지수 1등급,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 축제에 2개의 축제가 선정된 바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올해 추진하는 다양한 관광정책에 더욱 박차를 가해 모든 관광객을 만족시키는 평창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