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까지 임시회 개회…"감시·견제 본연 역할도 충실"
유재철 정선군 의장 "민생·현장 중심 의정활동 펼친다"
유재철 강원 정선군의회 의장은 "군민 곁에서 민생 중심,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유 의장은 30일 제259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군민 생활 속으로 들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주민자치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농촌의 자생·경쟁력 제고, 서민경제 안정화, 정선알파인경기장 활용 방안 마련, 정선군립병원 운영 정상화, 도암댐 문제 해결, 군청사 신축부지 조속 확정 등 현안 해결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 최선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창의·긍정적인 자세로 집행부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마련하는 한편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는 2월 7일까지 9일간 열린다.

정선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어려운 한자어 정비를 위한 조례 일괄개정 조례안,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2020년도 군정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