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신종코로나 우려에 영상회의 권장, 단체모임 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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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효자아트홀 영화상영·콘서트도 연기
포스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 우려에 따라 상황반 운영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서울 포스코센터 등 사업장별로 상황반을 편성해 사태 추이를 지켜보는 한편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지역별 상황반에 신고하도록 했다.
제철소 출입문에는 열화상 측정기와 체온계를 설치했다.
주요 건물 출입문, 공용시설에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방역을 강화했다.
또 회사 차원의 단체 행사·모임을 지양하고 대면회의보다는 영상회의를 권장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감염증 확산을 우려해 문화행사도 연기하기로 했다.
29일부터 2월 6일까지 경북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개최하려던 영화상영과 2월 15일 같은 곳에서 열기로 한 콘서트 '리틀 뮤지션'을 무기한 연기한다.
이 회사는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차원에서 다중 이용시설인 효자아트홀을 신중하게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가 최종적으로 상황이 종료됐다고 발표하면 행사를 재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이 회사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서울 포스코센터 등 사업장별로 상황반을 편성해 사태 추이를 지켜보는 한편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지역별 상황반에 신고하도록 했다.
제철소 출입문에는 열화상 측정기와 체온계를 설치했다.
주요 건물 출입문, 공용시설에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방역을 강화했다.
또 회사 차원의 단체 행사·모임을 지양하고 대면회의보다는 영상회의를 권장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감염증 확산을 우려해 문화행사도 연기하기로 했다.
29일부터 2월 6일까지 경북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개최하려던 영화상영과 2월 15일 같은 곳에서 열기로 한 콘서트 '리틀 뮤지션'을 무기한 연기한다.
이 회사는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차원에서 다중 이용시설인 효자아트홀을 신중하게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가 최종적으로 상황이 종료됐다고 발표하면 행사를 재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