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해외 전파'…세종학당재단, 한국어 교원 180명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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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은 해외 한국어 교육기관인 세종학당에 올해 180명의 한국어 교원을 파견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해외 60개국에서 180곳 운영되고 있는 세종학당은 한국어 교육을 활용해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기관이다.
지난해보다 40명이 늘어난 이들 교원은 1년간 한국어 교육·한국 문화 소개, 교육자료 개발, 현지 교원 재교육, 행정 업무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재단은 1차로 지난해 11월 한국어 교원 자격증을 보유한 강의 경력자 54명을 선발했고 2차례에 걸려 준비 교육을 마쳤다.
이들은 엘살바도르를 비롯해 몽고·과테말라·나이지리아·스페인 등 30개국의 45개 세종학당에 2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파견된다.
나머지 126명은 올해 신설될 세종학당이나 기존 세종학당에 배치된다.
재단은 올해 한국어 학습 수요가 높은 동남아시아·독립국가연합(CIS) 외에도 중남미·아프리카 등에 세종학당 30곳을 새로 설립한다.
강현화 이사장은 "한국어 교원은 해외에서 한류를 전파할 뿐만 아니라 한국 유학·취업 목적으로 한국어·한국문화를 배우려는 현지인들을 지한파로 양성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현재 해외 60개국에서 180곳 운영되고 있는 세종학당은 한국어 교육을 활용해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기관이다.
지난해보다 40명이 늘어난 이들 교원은 1년간 한국어 교육·한국 문화 소개, 교육자료 개발, 현지 교원 재교육, 행정 업무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재단은 1차로 지난해 11월 한국어 교원 자격증을 보유한 강의 경력자 54명을 선발했고 2차례에 걸려 준비 교육을 마쳤다.
이들은 엘살바도르를 비롯해 몽고·과테말라·나이지리아·스페인 등 30개국의 45개 세종학당에 2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파견된다.
나머지 126명은 올해 신설될 세종학당이나 기존 세종학당에 배치된다.
재단은 올해 한국어 학습 수요가 높은 동남아시아·독립국가연합(CIS) 외에도 중남미·아프리카 등에 세종학당 30곳을 새로 설립한다.
강현화 이사장은 "한국어 교원은 해외에서 한류를 전파할 뿐만 아니라 한국 유학·취업 목적으로 한국어·한국문화를 배우려는 현지인들을 지한파로 양성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