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가 브리핑] 경남도의회 남부내륙철도 특위 "노선 당초대로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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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의회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 조기건설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29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창원시의 남부내륙고속철도 김천∼창원 노선 변경 건의에 대한 규탄 성명을 발표.
이날 성명은 지난해 12월 창원시가 남부내륙철도 노선을 합천∼함안 군북으로 직선화하자는 방안을 국토부에 건의한 사실이 밝혀진 데 대한 대응 차원.
특위는 "그동안 경남에서 가장 많은 특혜를 받아 고속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온 창원시가 남부내륙고속철도 노선 변경까지 욕심내는 것은 경남 독식의 단면을 자인하는 것과 다름없고, 경남의 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인 주장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
특위는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을 육성하고, 세계적인 해양 관광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등 낙후된 서부경남에 성장 동력을 공급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고 촉구.
그러면서 창원시를 상대로 남부내륙고속철도 노선 변경 주장을 철회하고 정부는 당초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하라고 요청.
장규석 특위 위원장은 "지역균형 발전 차원에서 이뤄지는 정부 주력사업에 대해 창원시의 뜬금없는 노선 변경 주장은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며 "경남의 수부 도시인 창원시는 경남의 공동발전을 위해 남부내륙고속철도가 계획대로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하는 것이 도리"라고 강조.
/연합뉴스
이날 성명은 지난해 12월 창원시가 남부내륙철도 노선을 합천∼함안 군북으로 직선화하자는 방안을 국토부에 건의한 사실이 밝혀진 데 대한 대응 차원.
특위는 "그동안 경남에서 가장 많은 특혜를 받아 고속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온 창원시가 남부내륙고속철도 노선 변경까지 욕심내는 것은 경남 독식의 단면을 자인하는 것과 다름없고, 경남의 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인 주장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
특위는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을 육성하고, 세계적인 해양 관광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등 낙후된 서부경남에 성장 동력을 공급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고 촉구.
그러면서 창원시를 상대로 남부내륙고속철도 노선 변경 주장을 철회하고 정부는 당초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하라고 요청.
장규석 특위 위원장은 "지역균형 발전 차원에서 이뤄지는 정부 주력사업에 대해 창원시의 뜬금없는 노선 변경 주장은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며 "경남의 수부 도시인 창원시는 경남의 공동발전을 위해 남부내륙고속철도가 계획대로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하는 것이 도리"라고 강조.
/연합뉴스